국내 핀테크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서울 핀테크 랩’이 3일 개관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별관에 자리 잡은 서울 핀테크 랩에는 해외 스타트업 2개사를 포함해 총 14개 핀테크 스타트업과 13명의 예비창업자가 입주했다. 이들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33개 파트너 기관들로부터 사업화, 투자, 마케팅, 해외진출 등에 대한 멘토링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금융전산망과 연결된 핀테크 테스트룸을 조성해 실제 금융환경과 똑같은 조건에서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컬 브리핑] ‘서울 핀테크 랩’ 4월 3일 개관
입력 2018-04-03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