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 1위

입력 2018-04-03 18:02
KB국민은행은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실적배당형상품의 5년 기준 수익률은 2.91%(개인형IRP)에서 최대 3.42%(DB형)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또 7년·9년 장기수익률도 최대 7.04%에 이르는 등 중·장기 부문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KB국민은행 점유율은 9.2%에서 9.5%로 높아졌다.

여기에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고객 수익실현’에 초점을 두고 상품선정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운용한다. 특히 자산관리 전략위원회, 퇴직연금 상품위원회, WM상품위원회로 구성된 기능별 전문위원회를 통한 상품 선정 절차가 강점이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