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광양사랑상품권카드(35억원)와 온누리상품권(40억원)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임직원 1인당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모든 직원들에게 일률적으로 지급된 ‘광양사랑상품권카드’가 광양시에서만 소비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이 이달부터 사용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컬 브리핑] 전남 광양시, 상품권 75억어치 구매 직원에 지급
입력 2018-04-03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