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장세규(사진) KIST 박사가 이끄는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연구팀이 재활용 가능한 미세먼지 필터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필터는 900도까지 가열해도 타지 않아 필터에 걸린 미세먼지를 태워서 제거한 뒤에도 재활용해 쓸 수 있다. 미세먼지로 막힌 필터를 태워 수차례 재활용하는 과정을 거친 뒤에도 미세먼지 입자가 효율적으로 제거됐다.
이형민 기자 gilels@kmib.co.kr
재활용 가능한 미세먼지 필터 개발
입력 2018-04-0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