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委 부위원장에 이목희 전 의원

입력 2018-04-02 19:01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목희(65·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김정렬(57·행시 32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신임 이 부위원장은 한국노동연구소장을 역임했고 17, 19대 국회의원으로 노동과 복지 분야에서 활동했다”며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임 김 차관은 국토부 도로국장과 교통물류실장으로 근무하며 교통·물류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앞서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맹성규 전 국토부 2차관은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위해 각각 사의를 표명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