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4.3)

입력 2018-04-03 00:00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마 4:1)



“Then Jesus was led by the Spirit into the desert to be tempted by the devil.”(Matthew 4:1)



예수님께서는 메시아로 사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광야로 나가셨습니다. 마가복음은 성령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셨다’고도 합니다(막 1:12). 그만큼 광야는 사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수님께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오랜 시간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뜻에 집중하며 당신이 가야 할 길을 준비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사탄의 시험을 이기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뜻하신 바를 확신하셨습니다. 예수님께 광야는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는 자리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수행하기에 앞서 광야로 가야 합니다. 광야는 부르신 사명을 묵상하고 더욱 예리하게 하는 장소입니다. 광야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한마음을 품으며, 그것을 굳건히 확신하기에 알맞은 장소입니다.

강신덕 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