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새 원장에 정택동 교수

입력 2018-04-01 21:03

정택동(50·사진) 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제7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융기원은 지난 30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제39차 이사회를 열고 정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원장 임기는 2년이다.

정 원장은 2015년 1월 융기원 부원장에 임명돼 2년간 활동한 뒤 1년간 원장직무대행을 지냈다.

융기원 측은 “정 원장이 재직 중 경기도형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 이사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융기원이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도 경기도의회와 서울대의 협력을 이끌어내 기관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gilel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