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평창올림픽 격려금 전달… 봅슬레이 선수단 등에 4억원

입력 2018-03-29 19:25

포스코가 29일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선수단,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선수단에게 격려금 총 4억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센터에서 해당 선수단을 만나 “훈련장도 없고 장비마저 제대로 갖추지 못한 환경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도전정신과 고난 극복의 자세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감사패는 포스코의 컬러강판 전문 계열사 포스코강판의 잉크젯 프린트 강판 ‘PosART(포스아트)’로 만들었다. 포스아트는 기존 프린트 강판 대비 3∼4배의 고해상도를 가지고 풀컬러 구현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감사패에 선수단의 기념사진을 인쇄해 전달했다.

포스코가 후원한 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남자 4인승 봅슬레이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팀은 동메달을 땄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