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 일반인 남성과 29일 웨딩마치

입력 2018-03-30 05:05

배우 최지우(43·사진)가 29일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가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서울의 한 장소에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최지우는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지우는 편지에서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을 준비하면서 미리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렸다. 공인이 아닌 가족들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적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