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변동성 장세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을 분할 매수(적립식 투자)에서 찾고 있다. 효과적인 적립식 투자를 위해서는 장기투자, 분산투자, 리밸런싱(자산편입 비중 재조정)이 필수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런 적립식 투자 전략을 담아 ‘스타트업(Start Up) 적립식 플랜’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한국투자 스타트업-G2 리서치랩’(사진)은 미국과 중국의 선두기업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랩어카운트(자산종합관리계좌)다. 미국과 중국의 장기투자 유망 우량종목을 발굴해 매월 적립식으로 분할 매수한다. G2 증시와 개별 종목의 변동성은 투자기간 분산을 통해 상쇄한다. 분기별로 점검해 리밸런싱을 판단하고 실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고, 월 최소 적립금액은 30만원이다. 일임수수료는 후취 2%이고, 성과수수료와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투증권 ‘스타트업-G2 리서치랩’, 美·中 투자… 분할 매수 최적 해법
입력 2018-03-29 21:33 수정 2018-03-29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