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청소년영상단’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03-29 19:23 수정 2018-03-29 22:04

SK브로드밴드와 경찰청, 연세대는 29일 지역사회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SNS 영상을 청소년들이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영상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내 치안과 범죄 피해자 인식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취지도 반영됐다. SK브로드밴드와 경찰청, 연세대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및 인천 지역의 중·고등학교 방송반과 영상 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영상단 모집을 시작한다.

SK브로드밴드는 적극적인 영상작품 홍보와 제작 과정 멘토링을 담당한다. 제작된 영상 중 우수 작품을 선정, 올해 말 시상도 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영상단 모집 지원과 함께 영상 소재와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연세대는 영상단 관리와 영상 제작 교육, 사업 진행을 맡는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