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가 유명애 ‘삶으로 드리는 예배’전

입력 2018-03-30 00:00

수채화가 유명애 권사가 다음 달 7∼29일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초아트-원갤러리에서 ‘삶으로 드리는 예배’전을 연다. ‘봄노래’(사진) ‘결실’ 등 30점을 볼 수 있다.

유 권사는 자신을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상을 찬양하는 예배자’라고 표현한다. 그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남편이 지난 8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심층적으로 전하기 위해 공동체 성경공부 교재 CBSI를 번역했다”며 “이미 전국 100여 교회가 이 교재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 권사는 무료로 교재를 보내기 위해 전시회 모든 그림을 헌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