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거래 차별화’, 국내 첫 브라질 주식 거래

입력 2018-03-30 05:00

미래에셋대우는 국내주식은 물론 해외주식 거래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 자산은 지난 1월 29일 기준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1조1534억원)와 비교해 3배 넘게 급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부터 해외 기업을 탐방하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직원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대표기업 소개 30선 등 글로벌 리서치 자료를 통해 직원과 고객들에게 추천종목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은 57.8%를 기록했다. 추천종목 43개 중 7개 종목이 2배 이상 올랐다.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국내주식을 매도한 당일 환전을 하지 않고 해외주식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브라질 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객 이익에 부합하는 우량자산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