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KBO리그 적금·정기예금’, 프로야구 응원팀 성적 따라 우대금리

입력 2018-03-30 05:00

프로야구와 적금이 만났다. 정기예금도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것을 기념해 ‘신한 KBO리그 적금·정기예금’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적금의 경우 먼저 응원구단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면 구단별 적금 가입좌수에 따라 최고 연 0.5% 포인트, 구단별 정규시즌 승률에 따라 최고 연 1.0% 포인트,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1년 만기 최고 금리가 연 3.3%다. 납입 한도는 매월 50만원까지다.

정기예금도 응원팀의 포스트시즌(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연동시킨다. 최고 연 2.3%까지 넘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야구장으로 가즈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KBO리그 적금·정기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골드바, 프로야구 예매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한 MY CAR대출 신규 고객에게도 추첨으로 주유상품권 치킨이용권 등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