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와 적금이 만났다. 정기예금도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것을 기념해 ‘신한 KBO리그 적금·정기예금’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적금의 경우 먼저 응원구단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면 구단별 적금 가입좌수에 따라 최고 연 0.5% 포인트, 구단별 정규시즌 승률에 따라 최고 연 1.0% 포인트,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1년 만기 최고 금리가 연 3.3%다. 납입 한도는 매월 50만원까지다.
정기예금도 응원팀의 포스트시즌(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연동시킨다. 최고 연 2.3%까지 넘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야구장으로 가즈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KBO리그 적금·정기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골드바, 프로야구 예매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한 MY CAR대출 신규 고객에게도 추첨으로 주유상품권 치킨이용권 등을 선사한다.
신한은행 ‘신한 KBO리그 적금·정기예금’, 프로야구 응원팀 성적 따라 우대금리
입력 2018-03-3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