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리더 30인’에 우성훈 박사

입력 2018-03-28 21:19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2018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중 헬스케어&과학 부문에 연구원 소속 우성훈(사진) 스핀융합연구단 박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 박사는 세계 최초로 전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전자소자를 구동할 수 있는 원리를 찾아낸 공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 성과는 향후 스핀전자공학 기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브스는 2016년부터 매년 10개 부문에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30인씩 선정, 총 300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연 기자 jay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