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새 사장에 조성부 주간

입력 2018-03-28 21:19

연합뉴스는 28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성부(62·사진)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주간을 임기 3년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조 사장은 1978년 동양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부에노스아이레스 특파원, 경제부장, 광주·전남 취재본부장, 논설위원실 주간을 지냈다. 한국기자협회 회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도 역임했다.

이 밖에 부사장에는 이병로 전 편집총국장, 국제·업무 담당 상무이사엔 김진형 전 한민족센터 본부장, 경영전략 담당 상무이사에는 이기창 전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선임됐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