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 8년 만에… 베테랑 홍란 ‘우승의 비결’

입력 2018-03-28 20:49

오랫동안 우승에 목말라 있던 여자 프로골퍼들이 야마하 채를 사용해 잇달아 우승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4년차 베테랑 홍란(32)은 지난 19일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8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홍란의 클럽은 야마하골프 2018년형 RMX(리믹스) 118 드라이버, RMX 포커스 페어웨이우드, RMX 유틸리티, RMX 118 아이언이었다. 홍란은 “심리적 부담에 샷이 흔들릴 때도 목표 지점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게 큰 장점”이라고 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윤채영은 야마하 리믹스를 만나 2014년 삼다수마스터스서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야마하골프는 홍란의 우승을 기념해 보상판매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