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혁신-GS칼텍스] 부서 간 소통 활성화… 열린 공간 ‘지음’ 마련

입력 2018-03-27 22:21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본인의 지식과 경험 등을 소개하는 ‘지음(知音) 타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허진수 회장의 “임직원 간의 격의 없는 소통과 스킨십 강화” 주문에 따라 소통을 통한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위해 2015년 4월 GS타워 27층에 개방과 유연성을 콘셉트로 한 열린 소통 공간 ‘지음(知音)’을 열었다. 기존 지식 사랑방에 라운지 개념을 융합한 다목적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소통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지음 아카데이’ ‘지음 토크’ ‘지음 타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상호 간에 지켜주면 좋은 매너를 주제로 주기적으로 ‘굿 매너스’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출근 엘리베이터에서 백팩 손에 들고 타기, 공용 회의실 사용 후 정리 잘 하기, 술잔 돌리기 자제하기 등 직원 사이에서 이슈가 됐던 사항들을 추려 임직원들에게 상기시킨다.

또 가족 친화경영을 위해 2005년부터 신입사원 부모님께 축하 편지와 꽃다발을 보내는 것을 비롯해 2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는 리프레시 제도 등도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