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스몰비즈니스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꽃’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분수펀드’를 조성했다. 분수펀드는 해피빈 등 공익플랫폼 부문과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창업 및 창작지원을 위한 사업플랫폼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도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성장 역량을 확대하고, 이용자들과 다양한 접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의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네이버 쇼핑 서비스에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 AITEMS,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검색 기술과 UI를 탑재한 쇼핑렌즈를 적용했다.
또 올해는 판매성과 및 고객 정보 등 심층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비즈어드바이저, 고객의 쇼핑트렌드를 빅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쇼핑 인사이트 등을 선보이면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생겨난 신규 창업자만 1만5000여명에 이른다.
[기업 혁신-네이버] 스몰비즈니스 창작자 동반 성장 중점 추진
입력 2018-03-27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