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혁신-네이버] 스몰비즈니스 창작자 동반 성장 중점 추진

입력 2018-03-27 22:20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지난 2월 네이버 커넥트 2018에서 ‘프로젝트 꽃’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스몰비즈니스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꽃’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분수펀드’를 조성했다. 분수펀드는 해피빈 등 공익플랫폼 부문과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창업 및 창작지원을 위한 사업플랫폼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도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성장 역량을 확대하고, 이용자들과 다양한 접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의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네이버 쇼핑 서비스에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 AITEMS,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검색 기술과 UI를 탑재한 쇼핑렌즈를 적용했다.

또 올해는 판매성과 및 고객 정보 등 심층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비즈어드바이저, 고객의 쇼핑트렌드를 빅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쇼핑 인사이트 등을 선보이면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생겨난 신규 창업자만 1만500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