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혁신-현대자동차] ‘온드림스쿨’ 초등학교 창의인성 교육 지원

입력 2018-03-27 22:18
태백시 태서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인성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약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창의 인성 교육 체계를 대폭 지원한다.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온드림스쿨 초등교실’ 이름으로 매년 100여개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7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몽구 재단은 올해 초 전국의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10개 학교를 인성교육 중점학교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학생들에게는 재단의 고유 프로그램인 창의교실, 비전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연극교실, 체육교실은 물론 미래역량교실을 추가해 교육을 실시한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시하는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