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열고 박영석(58·사진)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함께 공적자금관리위의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앞서 최 위원장은 은행연합회장 추천을 받은 박 교수를 공자위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박 교수는 한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증권학회장과 한국금융학회장을 역임했다.
김찬희 기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에 박영석 서강대 교수 선임
입력 2018-03-2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