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는 2018년 신년사에서 주요 경영 목표 중의 하나로 ‘행복한 직장 구현’을 꼽았다. 서로 돕고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유연성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또한 기쁨은 나누고 어려움은 함께 극복해나가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이러한 의지는 직원들의 생활공간에서 구현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본사 사무실을 이전 및 통합하며 사내 카페 ‘엘카페(L-Cafe)’를 오픈했다. 임직원의 소통 및 힐링 공간이자 파트너사들과의 미팅 공간으로 구성된 이 카페는 사내 카페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의 인테리어와 외부 전망,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직원 행복과 소통에 대한 강조는 직원 식당 ‘엘테이블(L-TABLE)’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하루 평균 1500명이 사용하는 엘테이블에는 매일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바쁜 임직원들을 위해 테이크아웃 도시락 및 샌드위치도 준비돼 있다. 엘테이블 내에도 소통 공간과 힐링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기업 혁신-롯데면세점] 임직원 소통·힐링 공간 사내 카페 오픈
입력 2018-03-27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