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26일 시청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성폭력 피해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Too) 운동이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권력관계의 상층에 있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중앙성교육아카데미 김선영 원장이 맡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다음 달 6일에는 6급 이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충북 충주시, 간부공무원 4대폭력 예방 교육
입력 2018-03-26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