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전국 처음으로 담배꽁초를 퇴비화하는 시설을 시청사 내 흡연부스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미생물 바이오업체인 ㈜이지원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담배꽁초 퇴비화기기를 흡연부스에 설치했다. 분해된 담배꽁초는 월 1회 수거해 미생물과 배합한 후 일정 기간 숙성 후 농촌진흥청의 퇴비 분석 결과에 따라 기능성퇴비로 사용될 전망이다.
[로컬 브리핑] 구리시, 담배꽁초 퇴비화기기 시범운영
입력 2018-03-26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