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을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와 시비 3억원을 들여 장애부모, 비장애 자녀 및 형제자매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4시간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양육으로 소진되기 쉬운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목적으로 올해는 제주도와 강화도 등지에서 휴양과 치유를 위한 가족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인천시, 장애인돌봄사업 내달부터 시행
입력 2018-03-26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