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머리카락 기부

입력 2018-03-26 18:34

토탈헤어솔루션 기업 하이모의 ‘러브 헤어’ 캠페인에 참여한 SK 투수 김광현이 지난 25일 인천의 한 미용실에서 이발을 했다. 김광현의 머리카락은 가발로 제작돼 추후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김광현은 SK 트레이 힐만 감독의 제안에 따라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모발을 기부하고자 머리를 길러왔다. 김광현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팬 여러분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와이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