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AI 기반 챗봇 서비스 ‘샬롯’ 오픈

입력 2018-03-26 18:51

롯데홈쇼핑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챗봇 서비스 ‘샬롯’을 오픈하고, 혁신적인 쇼핑 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샬롯’은 한국IBM의 인지 컴퓨터 기술인 ‘왓슨’을 활용한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로 대화형 상담 서비스다. ‘샬롯’은 롯데그룹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통합 명칭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부터 이 서비스를 기획해 지난 21일 롯데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적용했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 우측 하단에 있는 ‘샬롯’ 아이콘을 클릭한 후 채팅 창에서 일상 대화체로 질문하면 해당 정보를 안내해준다. 1대 1 문의를 비롯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방송 편성표를 기반으로 한 편성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방송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 준다. 또 상품 결제, 취소, 환불 등에 대한 질문에도 답해준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