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손해보험업이라는 본질에 어울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다. 2011년 7월 세운 이 연구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조사, 연구, 정책건의, 계몽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1993년 설립한 안내견 학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을 길러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202마리를 분양했다. 안내견과 함께 한 시각장애인들은 대학생부터 교사, 공무원, 피아니스트 등 다양하다.
또 삼성화재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을 위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와 ‘비바챔버 앙상블’을 운영 중이다. 뽀꼬 아 뽀꼬는 이탈리아어로 조금씩 조금씩이란 뜻이다. 장애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된다.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5년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해 정기교육, 마스터클래스, 공연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혁신-삼성화재] 음악 재능 장애청소년 위한 음악회 열어
입력 2018-03-27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