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준비하는 공기업-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뉴딜·스마트시티 사업 주도적 수행

입력 2018-03-26 21:3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맞춤형 임대주택 제공 등 국민의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을 주요 목표로 내걸고 정부의 정책에 적극 발맞추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문재인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00대 국정과제 중 주거복지, 도시재생뉴딜, 지역균형발전 등의 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LH는 정부의 100만호 주택공급계획의 75%에 달하는 74만8000호의 공적주택 공급과 도시재생뉴딜, 스마트시티 등 주요 정책사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H는 공공임대주택 65만호 중 53만3000호(82%), 공공지원주택 20만호 중 8만5000호(43%), 공공분양주택 15만호 중 13만호(87%)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신혼희망타운 4만호의 후보지를 확보했고, 고령자 복지주택이나 홀몸어르신 주택 등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특히 공공임대주택을 저소득층이 사는 집이 아닌 누구나 살고 싶은 집으로 변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대주택 단지를 입주민이 육아·교육·문화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