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준비하는 공기업-한국동서발전] 中企 기술경쟁력 강화 위해 공동연구 확대

입력 2018-03-26 20:48 수정 2018-03-26 23:37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지난 13∼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반성장 문화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상생협력 확대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선도를 다짐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수출 선도 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 성과평가에서 2009∼2014년 공기업 최초로 6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우수등급을 획득해 공기업 중 최다 우수등급 획득을 기록했다.

동서발전은 일자리 창출에 애쓰고 있다. 지난해 8월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해 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동서발전은 또 울산 청년·창업기업 기술창업과 글로벌 사업화를 돕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서발전, 울산광역시 등이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울산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발전·에너지 분야 ‘파워실크로드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