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달리기 행사 ‘2018 핑크런’ 부산 대회를 25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올해 ‘핑크런’은 기존 10㎞ 코스 외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5㎞ 코스를 3㎞로 단축해 선보였다. 5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설화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송혜교씨가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및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2018 핑크런’은 부산에 이어 대전(4월), 광주(5월), 대구(9월), 서울(10월)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2018 핑크런’ 부산대회 개최
입력 2018-03-25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