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사진)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외국계 투자자문사인 TCK인베스트먼트 고문을 맡게 됐다.
TCK인베스트먼트는 22일 황 전 회장을 선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 전 회장은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증권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우리은행장, KB금융지주 회장, 제3대 금융투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황 전 회장을 영입한 TCK인베스트먼트는 서울과 런던에 법인을 두고 있는 투자회사로 한국에서는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초고액 자산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헤지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규영 기자
TCK인베스트먼트 고문에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
입력 2018-03-22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