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2018년형, 한 번 충전에 200㎞ 주행

입력 2018-03-22 22:47 수정 2018-03-23 00:14

현대자동차는 22일 친환경 세단 아이오닉 2018년형을 출시했다(사진).

아이오닉2018은 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3가지로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강화됐다. 특히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한 번 충전에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200㎞(기존 191㎞)로 확대됐다. 또 배터리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알람을 띄워 충전소를 안내해 주거나 내비게이션을 통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오닉2018은 모든 모델이 세이프티 언록(Un-lock)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운전석 자세 메모리시스템과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등도 탑재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3915만∼4215만원, 하이브리드 2200만∼2635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245만∼3425만원이다. 정부보조금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