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3.23)

입력 2018-03-23 00:05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잠 16:31)

“Gray hair is a crown of splendor; it is attained by a righteous life.”(Proverbs 16:31)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나이 듦의 미덕’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책 제목처럼 퇴임 후 삶에 미덕을 채워가는 분입니다. 세월은 삶의 굴곡을 남기기 마련입니다. 카터는 그 굴곡의 자리마다 예수님을 배우는 기쁨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세월이 가는 동안 자신을 위해 공의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 있었다고 합니다. 카터가 살아온 길이 예수님을 아는 길이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누구든지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 듦의 미덕’이 성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아는 것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강우 목사(서울 좋은나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