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로 축구마케팅 대시

입력 2018-03-25 18:07

롯데칠성음료음료가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2018시즌 남자 프로축구 마케팅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 공식음료후원사로 ‘나의 상대는 없다! 격렬 운동, 갈증 해소에 세계 1위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라는 콘셉트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1’ 개막일인 이달 1일에 맞춰 ‘매치볼 딜리버리’, ‘에스코트 키즈’, ‘갈증해소타임’ 등의 마케팅에 나선 상태다. 매치볼 딜리버리는 K리그1 총 229경기 중 주요 39경기에서 게토레이걸이 게토레이 모양의 매치볼 거치대에 경기볼을 전달하며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 에스코드 키즈를 진행한다. 에스코트 키즈란 경기에 앞서 선수와 함께 손을 잡고 축구장에 입장하는 아이들을 말한다.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 등 총 11개 구단과 함께 해당 구단 유소년과 연고지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이번 시즌 주요 경기 등 15회 운영될 예정이다. 갈증해소타임은 에스코트 키즈와 함께 진행되며 후반전 30분 이후부터 경기 종료까지 홈팀이 골을 넣으면 경기가 끝나고 특정 부스의 축구팬에게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한다.또 대형 아이스박스에 담긴 게토레이 음료를 수훈 선수에 붓는 ‘게토레이 샤워’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 뿐만 아니라 KBL, 대한스키협회 등 후원을 통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며 스포츠음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조현우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