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사장에 김재수 감사단장

입력 2018-03-21 20:58

KGC인삼공사는 김재수(사진) KT&G 윤리경영감사단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91년 KT&G에 입사해 영업기획실장과 부산본부장,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본부장, KT&G 윤리경영감사단장 등을 지냈다.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인 김 신임 사장은 27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으로 홍삼, 화장품, 건기식 등 KGC인삼공사의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 사장은 “KGC인삼공사를 홍삼 전문기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 H&B(Health&Beauty) 기업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홍삼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신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글로벌 히트 제품과 전략 제품을 육성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