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롯데제과] ‘라이트 엔젤’, 열량 줄여 젊은 여성에 인기 끌 듯

입력 2018-03-21 19:31
롯데제과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인 ‘라이트 엔젤’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판매에 나섰다.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최근 열량을 줄인 라이트 칼로리 아이스크림 ‘라이트 엔젤’을 선보였다. 파인트 제품과 컵 제품 2가지 형태로 출시됐고 맛은 초코, 녹차, 바나나 세 가지가 있다.

‘라이트 엔젤’은 열량이 일반 제품보다 낮다. 파인트 제품의 경우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3분의 1수준인 280㎉로 공기밥 한그릇(200g 기준 300㎉)보다 열량이 낮다. 컵 제품은 89㎉에 불과하다.

‘라이트 엔젤’의 또다른 특징은 설탕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들 제품은 설탕 대신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또 식이섬유 함유량이 파인트의 경우 일일 섭취 권장량(25g)의 50%에 해당하는 12.5g, 컵 제품은 약 4g이다.

‘라이트 엔젤’은 열량 부담을 줄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높은 열량으로 고민하는 20∼30대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