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층 대상 채용박람회… 구리시, 내달 6일 첫 개최

입력 2018-03-20 22:01
경기도 구리시가 시민들의 취업난과 인력난 동시 해소를 위해 다음 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구리시에 따르면 올 한 해 구인업체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정 목표인 고용안정과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6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전 계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관내 전 계층 구직자와 25개 구인업체 및 구리고용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구리여성노인회관 등 40여 직·간접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서도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제공된다. 연이어 개최되는 취업박람회 등을 통한 취업알선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어르신 등 재정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평생교육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및 직업교육,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육성, 일자리인프라 구축 등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구리=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