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 투자기업이 내년까지 모두 4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코트라가 이날 발표한 ‘외국인 투자기업 투자환경 애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 투자기업 311개사는 올해와 내년 정규직 2800여명, 비정규직 1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종별 수요는 영업직과 제조·생산 분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들 기업의 전체 채용 계획 인원 5000여명 중 2700여명이 영업직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생산직은 600여명이었다.
[경제 브리핑] 코트라, 외국기업 내년까지 4000여명 채용
입력 2018-03-20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