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방배지구 지구단위계획안 마련

입력 2018-03-19 21:56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방배동 내방역 일대 21만㎡를 16개 블록의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묶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조정하는 ‘방배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22일부터 열람 공고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16개 블록 단위를 묶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서울시 단일 지구단위계획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렇게 되면 현재 2·3종 일반주거지역인 역세권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돼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적용할 수 있게 된다. 건물 면적제한도 완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