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능교회 내달 16일 예배 세미나

입력 2018-03-20 00:01

서울 예능교회(조건회 목사·사진)는 다음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교회 본당에서 ‘제14회 창의적 예배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목회자와 중직자, 예배 사역자 등이다. 주 강사는 조건회 목사와 서울장신대 예배찬양사역대학원 외래 교수인 류세종 목사다.

조 목사는 1993년 예능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한 이후 25년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통합적 예배를 추구해왔다. 예배사역 단체인 ‘한국 다리놓은 사람들’ 대표를 10년 넘게 맡고 있다. 류 교수는 주일 예배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예능교회의 예배 노하우 가운데 음악 부분을 깊이 다룰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시리즈 설교와 예배기획’을 주제로 한 강의가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예능교회에서 수년간 기획된 시리즈 설교 노하우와 자료 등을 접할 수 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또 쇼케이스 형태로 공개되는 예능교회의 주일예배 실황을 통해 통합적 예배를 경험할 수 있다. 1차 등록 기한은 다음달 1일이다(02-379-8855·y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