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파트너사 위한 상생 채용 박람회 개최

입력 2018-03-18 21:24

신세계그룹이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채용 박람회를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2015년부터 매년 채용 박람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구직자 1만4000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올해 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등 총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권 강소기업도 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는 데 함께 나선다. 박람회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도전 이야기’를 주제로 구직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대일 취업 컨설팅 교육, 이력서 사진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정 부회장은 “앞으로도 채용 박람회를 통해 신세계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