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진행할 ‘에큐메니컬 목회 아카데미’ 청사진을 발표했다. NCCK는 이달 말부터 5월까지 지역별 세미나와 워크숍을 순회 개최하며 5월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단위의 심화 교육과정을 개최한다. 6∼9월은 모범적인 국내 목회현장을 선정해 연수하며 10월에는 생태 영성, 사회적 경제 등과 관련해 해외 현장을 방문키로 했다. 이홍정 NCCK 총무는 “지속 가능한 지역교회 성장을 위해 상호 의존하며 자기 비움의 영성에 기초한 에큐메니컬 목회 구조를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에큐메니컬 목회 아카데미’ NCCK, 올해 청사진 발표
입력 2018-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