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 6:17)
“But he who unites himself with the Lord is one with him in spirit.”(1 Corinthians 6:17)
성경을 읽다 보면 간혹 난해한 부분이 나옵니다. 잠언 30장 8절에는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필요한 양식으로 먹여 달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시편 81편 10절에서는 ‘입을 크게 벌리라’는 요청도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6장 17절은 말세의 부자들에 대해 경고하기도 합니다. 어떤 말씀이 옳고 그른지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은 전부 진리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적용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잠언 기자의 말처럼 부(富)하면 교만해질지도 모릅니다. 너무 가난하면 범죄를 저지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 의뢰합니다. 신자의 삶은 현재 그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여쭙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뜻대로 알려주신 말씀을 붙잡고 ‘말씀대로 이루어 주십시오’라고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것이 신자의 삶 처음과 끝입니다.
이강우 목사(서울 좋은나무교회)
오늘의 QT (2018.3.17)
입력 2018-03-17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