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식목일 맞아 407만 그루 식재 계획

입력 2018-03-15 21:22
충북도는 제73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1821㏊에 407만 그루를 식재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목재 생산림 조성을 위해 1005㏊에 잣나무, 낙엽송, 소나무, 화백나무, 편백나무 등 228만 그루를 심는다.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해서 614㏊에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등 154만 그루를, 특용자원 조성을 위해서 헛개나무, 개암나무, 망개나무 등 19만 그루를 식재한다. 또 큰 나무 조림과 재해방지 조림을 위해서 110㏊에 왕벚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 5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오는 30일에는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도내 11개 시·군에서도 29일부터 4월 5일까지 대대적인 도민 참여 식목일 행사를 비롯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홍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