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고성군, 국가지질공원 탐방센터 운영

입력 2018-03-15 21:06
강원도 고성군은 죽왕면 오호리에 조성한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탐방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과 생태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함께 지니고 있는 지역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국제적인 자연환경제도다. 고성지역엔 현재 화진포, 송지호 해안(서낭바위), 능파대, 고성 제3기 현무암지대 등 4곳이 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탐방센터를 방문하면 지질공원해설사로부터 지질공원과 자연생태, 문화역사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