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 신문의날 표어 대상

입력 2018-03-15 20:04
왼쪽부터 대상 수상자 장주영씨와 우수상을 수상한 이동원·이경호씨. 한국신문협회 제공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제62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장주영·24·경기 의정부)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매일 펼치는 신문과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돈을 모으는 적금의 공통점을 잘 드러낸 작품”이라며 “살아 있는 운율과 간명한 표현도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정보의 풍랑 속에서, 시대의 중심을 지킵니다’(이동원·24·서울)와 ‘세상이 답답할 때 신문은 답합니다’(이경호·47·충북 제천) 2편이 뽑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4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진행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