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푸틴과 교류하며 그의 ‘실체’를 확인하다

입력 2018-03-15 18:0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신간이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의 편집자 출신인 저자는 5년간 푸틴과 교류하면서 그의 ‘실체’를 확인했다고 한다. 푸틴이 러시아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행동하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푸틴을 무조건 비판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 묻는 문제작이다. 김세나 옮김, 384쪽, 1만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