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어촌계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통해 우수어촌계 4곳을 선정하고, 홍해삼과 전복 등 16만 마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어업 경영평가는 제주지역 102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장 자원회복, 해녀 안전사고 예방, 수산물 통계관리 등 5개 분야·15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선정된 우수어촌계는 제주시 신창·귀덕1리 어촌계, 서귀포시 남원·시흥어촌계다. 도는 2009년부터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실시해 지금까지 17개 어촌계에 홍해삼과 전복 등의 종자 111만 마리(약 10억원)를 지원했다.
[로컬 브리핑] 제주도, 우수어촌계 4곳 선정 지원
입력 2018-03-1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