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차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귀농귀촌인 등에게 제공한 현장코칭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업인의 현장애로 해결에 도움이 됐다는 판단이다.
경기도는 올해도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현장코칭 전문위원의 전문성을 더 높였고 분야를 다양화하는 등 전문가 구성을 정비하고 내실화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사업은 경기 6차산업 지원센터 홈페이지(www.경기6차산업.com)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인과 농업법인, 농촌에 소재한 농업관련 협동조합·법인, 농어업경영체등록이 되어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약 300회의 현장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6차산업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애로점을 현장에서 소통하고, 해답을 제시해 농업인의 6차산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경기도 귀농귀촌인 현장코칭 강화한다
입력 2018-03-13 21:41